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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를 불국토로 만드는 그날까지 스님의 염불소리가 끊이지 않는 사찰, 제주시 연동 한라산 관음정사.
한라산 맥이 닿는 곳은 부처님을 모신 절이 바로 관음정사이고 그 맥은 제주에서 제일 큰 한천 서쪽 기슭을 따라 내리다 신제주를 걸쳐 제주의 관문 제주공항에서 멈춘다. 관음정사는 한라산 맥 끝자락에 한라의 정기가 하나로 뭉쳐 있는 곳으로 지세가 거북이가 바다를 향해 기어가는 형상을 하고 있는 ‘거북이 터’에 자리한 관음기도 도량이다.이 도량을 일군 회주 효덕 스님은 기도를 통해 나를 보는 수행자다. 자기는 먼 데 있지 않고 자기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우주 삼라만상의 모든 근원의 이치가 바다가 아닌 물을 보라 하신다. 스님의 자비로운 미소 속에 기도의 향기가 묻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