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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메(수산봉) 기슭에 자리잡은 대한불교 법화종 대원정사는 1933년 청산 스님(최만행)의 창건할 절로서 당시 사찰 이름은 원천사였다. 그 후 몇 번의 개명을 거쳐 1961년 대한불교 법화종에 소속되었다.
1973년에 보각 일조 스님이 주지로 취임한 뒤 1976년 영실에 있던 기림정사와 도성사를 합병하고 1978년부터 대적광전 중창불사를 시작해 1980년도에 완성하고 대원정사로 사명을 개칭했다. 대원정사는 1948년 제주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인 4.3 당시 토벌대에 의해 사찰이 철거당하고 주지인 고정선 스님 총상을 당하는 질곡의 시간을 거치면서 오느날까지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상에 널리 펼치고 있다.